모리스 창의 후계자 승계 2005년에 후계자로 지명된 차이리싱은 4년을 채우지 못하고 CEO에서 물러났습니다. 다시 모리스 창이 CEO로 복귀한 뒤 TSMC는 크게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모리스 창은 언젠가는 CEO를 물러나야 했기 때문에 후계자를 다시 정하게 됩니다. 2012년에 TSMC는 엄청난 실적을 거두며 최고의 글로벌 기업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그리고 이 해에 후계자 승계 작업이 이루어지기 시작합니다. 차이리싱을 단일 후계자로 정했던 방식과는 다르게 3명의 수석 부사장(장상이, 류더인, 웨이저자)을 공동 운영장으로 승진시키면서 복수의 후계자들을 선별했습니다. 그들에게 CEO가 되기 위한 관점을 길러주기 위해 6개월 동안 연구개발, 생산, 고객 서비스 부서를 순환하며 근무하게 했습니다. 한편 공동 ..